‘WBC 낙마 아쉽지만…’ 문동주, 위력적인 첫 불펜피칭 “만족스럽지 않지만 통증 크지 않아” [오!쎈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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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23)가 부상 이후 첫 불펜피칭에 나섰다.
문동주는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국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 앞서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KBO리그 정규시즌에도 영향이 있을까 우려가 컸지만 오키나와 캠프에서 첫 불펜피칭을 시작하며 부상을 털어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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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 캠프 훈련을 펼쳤다.한화는 이번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한화 문동주가 불펜 피칭을 펼치고 있다. 2026.02.21 / dreamer@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1/poctan/20260221124045200pznk.jpg)
[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23)가 부상 이후 첫 불펜피칭에 나섰다.
문동주는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국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 앞서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첫 투구다.
KBO리그 통산 81경기(379⅔이닝) 27승 23패 2홀드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한 문동주는 한화의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24경기(121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고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는 2경기(6이닝)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선발이 유력했던 문동주는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하던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해 결국 최종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했다. KBO리그 정규시즌에도 영향이 있을까 우려가 컸지만 오키나와 캠프에서 첫 불펜피칭을 시작하며 부상을 털어내기 시작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 캠프 훈련을 펼쳤다.한화는 이번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한화 문동주가 불펜 피칭을 펼치고 있다. 2026.02.21 / dreamer@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1/poctan/20260221124045421zlqw.jpg)
불펜에서 최재훈과 함께 호흡을 맞춘 문동주는 20구를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부상 후 첫 투구임에도 위력적인 공을 뿌리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불펜 피칭을 마친 뒤에는 “그냥 딱 첫피칭 다웠다. 오늘은 약 60퍼센트 정도 힘으로 던져봤다. 스스로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통증이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팀을 위해서나 시기적으로나 욕심을 내고 싶고 실제로 욕심을 내야 하지만 과하지 않은 욕심 속에서 개막에 대비해 남은 기간 몸 잘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이날 문동주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일부러 불펜에는 가지 않았다”면서 “본인도 WBC를 나가려고 엄청 준비를 하고 노력했다. 말은 못하지만 굉장히 마음이 아플 것이다. 그래서 나도 불펜투구를 보러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 캠프 훈련을 펼쳤다.한화는 이번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한화 문동주가 불펜 피칭을 펼치고 있다. 2026.02.21 / dreamer@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1/poctan/20260221124046680rmbn.jpg)
“(문동주가 부상을 당해) 나도 아쉽다”고 말한 김경문 감독은 “지금 대표팀이 투수쪽에서 부상이 많지 않나. 같이 동료들과 함께 대회를 나갔으면 좋았을 것이다. 최원호 코치도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모든 투수가 있으면 짜임새가 강해질텐데 하나씩 하나씩 빠져서 걱정이 될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잘해낼거라고 믿는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날 한화와 대표팀의 연습경기에서는 한화의 프랜차이즈 에이스 류현진이 한화를 상대로 선발투수로 나선다.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이 잘 던졌으면 좋겠다. 우리 타자들도 류현진을 잘 공략했으면 좋겠다.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면서 “2008년에 국가대표 감독으로 류현진과 함께 했던 생각이 난다. 류현진이 잘 던지는 것도 있지만 뒤에서 후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줄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역할도 중요하다. 그리고 대표팀에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할거라고 생각한다”며 류현진의 활약을 기대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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