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차별 안 했습니다" 프레스티아니의 황당한 공식 해명, "스페인어로 동성애 차별 발언했습니다"

김태석 기자 2026. 2. 21. 1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종 차별은 아니었다는 해명이 나왔지만, 또 다른 문제를 낳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인종 차별 의혹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를 불러온 벤피카 공격형 미드필더 잔루카 프레스티아니의 해명을 두고 제기되는 반응이다.

비니시우스는 프레스티아니가 자신에게 "원숭이"라고 말하며 인종 차별적 표현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프레스티아니는 "스페인어로 동성애 혐오적 모욕을 했을 뿐, 인종 차별적 발언은 아니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인종 차별은 아니었다는 해명이 나왔지만, 또 다른 문제를 낳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인종 차별 의혹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를 불러온 벤피카 공격형 미드필더 잔루카 프레스티아니의 해명을 두고 제기되는 반응이다.

프레스티아니가 속한 벤피카는 18일 새벽(한국 시간) 리스본 이스타지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1로 패했다. 후반 5분 비니시우스에게 실점한 직후, 킥오프를 준비하던 상황에서 프레스티아니의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비니시우스는 프레스티아니가 자신에게 "원숭이"라고 말하며 인종 차별적 표현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킬리앙 음바페를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도 해당 상황을 증언했다. 심판은 인종 차별 금지 프로토콜에 따라 경기를 약 10분간 중단했다.

UEFA는 즉각 조사에 착수했고, 프레스티아니를 포함한 관련자들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구한 상태다. 프랑스 매체 <악투 풋>에 따르면, 프레스티아니는 경위서를 통해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프레스티아니는 "스페인어로 동성애 혐오적 모욕을 했을 뿐, 인종 차별적 발언은 아니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종과는 무관한 표현이었다는 취지지만, 특정 성적 지향을 비하하는 발언 역시 명백한 차별 표현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비판을 낳고 있다.

UEFA 징계 규정상 인종 차별 행위가 인정될 경우 최소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프레스티아니에 대한 최종 판단과 징계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프레스티아니는 2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