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이젠 대전에서의 시간" 울산 떠난 '바이킹' 루빅손, "내겐 이 도전이 정말 자연스럽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HD를 떠나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은 루빅손이 2026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루빅손은 "슈퍼컵 때문에 조금 더 일찍 시즌을 준비한 상황"이라며 "슈퍼컵뿐 아니라 K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코리아컵 등 치러야 할 대회가 많다. 기대와 압박이 있겠지만,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여유 있게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팀을 의식하기보다 대전의 길을 찾고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거제)
울산 HD를 떠나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은 루빅손이 2026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루빅손은 황선홍 감독의 지휘 아래 진행된 경남 거제 제2차 동계 전지훈련 도중 가진 인터뷰에서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루빅손은 "울산에서 3년 동안 좋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여러 감정이 섞여 있다"라며 "하지만 그게 축구 인생이고, 축구계가 돌아가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대전에서의 시간이다. 주어진 과제에 완전히 집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대전을 선택한 이유로는 한국 생활에 대한 적응을 언급했다. 루빅손은 "울산을 통해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날씨, 음식, 생활 환경 등 모든 것이 달라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두 번째 집처럼 느껴진다"라며 "한국 문화도 알고 있고, 동료들과 가까워지는 데 필요한 시간이 훨씬 짧아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전이 오래전부터 관심을 보였다는 점도 강조했다. 루빅손은 "대전이 아주 이른 시점부터 관심을 보여줬고, 나 역시 대전에 관심이 있었다"라며 "매년 성장하는 대전의 여정을 지켜봤고, 팀 상황과 선수 구성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 도전을 받아들이는 것이 매우 자연스러웠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이적에 대해 "내게 가장 적합한 단어는 '자연스럽다'"라고 표현했다.

2026시즌을 향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대전은 21일 오후 2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을 통해 새 시즌을 시작한다.
루빅손은 "슈퍼컵 때문에 조금 더 일찍 시즌을 준비한 상황"이라며 "슈퍼컵뿐 아니라 K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코리아컵 등 치러야 할 대회가 많다. 기대와 압박이 있겠지만,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여유 있게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팀을 의식하기보다 대전의 길을 찾고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은 길고, 누군가는 뛰고 누군가는 뛰지 못할 수 있다. 그럴 때도 우리는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라며 "내 경험을 팀에 보태고 싶다. 직접 뛰든, 벤치에 있든 어떤 위치에 있든 팀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루빅손은 "계약서에 사인한 뒤 대전 월드컵경기장에는 한 번밖에 가보지 못했다"라며 "원정 선수로 왔을 때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에너지에 놀랐다. 대전 홈 경기장에서 팬들 앞에 서는 순간을 기대하고 상상하고 있다. 많은 경기를 치르며 함께 승리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글, 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