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서 복귀한 네이마르, 은퇴 언급…"올해 12월에 은퇴하고 싶을 수도"
강태구 기자 2026. 2. 21. 11:59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브라질 축구를 대표하는 네이마르(산투스)가 은퇴를 암시했다.
네이마르는 21일(한국시각) 브라질 유튜브 채널 '카제(Caze)'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당장 내년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올해 12월이 되면 은퇴하고 싶어질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산투스와 브라질 대표팀,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매우 중요한 해다. 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거대한 도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역대 최고 이적료를 받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고,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인 알 힐라로 합류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서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두 시즌 동안 7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지난해 2월 친정팀인 산투수와 단기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초반을 날려버렸던 네이마르는 지난주에 그라운드에 복귀하면서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국가대표에서 통산 79골을 넣은 역대 최다 득점자다. 이는 ‘축구 황제’ 펠레(77골)의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다.
허나 지난 2023년 10월 월드컵 예선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해 브라질 대표팀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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