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독립기념관장 1년 6개월 만에 해임…노조 “진심으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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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 등 왜곡된 역사관으로 논란을 빚어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취임 1년 6개월 만에 쫓겨났다.
2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뉴라이트 역사관으로 논란이 됐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재가했다.
독립기념관 노조는 전날 김형석 관장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해임 재가 결정에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독립기념관의 진정한 광복은 지금부터 시작된다"고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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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 등 왜곡된 역사관으로 논란을 빚어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취임 1년 6개월 만에 쫓겨났다. 독립기념관 노동조합은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노조는 전날 김형석 관장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해임 재가 결정에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독립기념관의 진정한 광복은 지금부터 시작된다”고 입장을 내놨다.
노조는 성명에서 “김 전 관장이 재임했던 지난 1년 5개월은 독립기념관 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기였다”며 “관장의 편향된 역사관 및 여러 문제로 인해 기념관은 논란에 시달렸고 현장에서 일해 온 직원들은 ‘부역자’라는 비난을 견뎌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훈부 감사에서 드러난 14가지 비위 사실은 그가 공공기관장으로서 최소한의 자격조차 갖추지 못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이제 해임이 확정된 만큼 독립기념관은 과거의 혼란을 뒤로하고 본연의 사명인 ‘독립운동 가치 선양’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그러면서 “김 전 관장은 해임안을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며 “이미 이사회와 정부에 의해 비위가 확인된 상황에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수단으로 잔여 임기를 채우려 한다면 국민과 선열들을 다시 한번 모욕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천안=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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