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4→3→2→1위… '추월 마스터' 이정민, 잊지말아야할 영웅[밀라노 이슈人]

이정철 기자 2026. 2. 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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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하면 추월을 했다.

준결승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한국의 1위 결승행을 이끌더니 결승에서도 추월을 계속하며 한 때 1위까지 이끌었다.

23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이정민이 단숨에 2위까지 치고 올라가 한국은 상위권을 지키다 21바퀴를 남기고 이준서가 1위로 도약했다.

이후 2위로 내려갔지만 계속 상위권을 지킨 한국은 6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이정민이 1위로 올라가며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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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나왔다하면 추월을 했다. 준결승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한국의 1위 결승행을 이끌더니 결승에서도 추월을 계속하며 한 때 1위까지 이끌었다. 은메달을 따낸 이정민은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영웅이었다.

선두로 치고 나오는 이정민. ⓒ연합뉴스

남자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52초239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45바퀴를 돌아야 하는 5000m 계주.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16일, 준결승을 조1위로 통과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계주 준결승에서 맹활약을 한 것은 이정민이었다. 23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이정민이 단숨에 2위까지 치고 올라가 한국은 상위권을 지키다 21바퀴를 남기고 이준서가 1위로 도약했다.

이후 2위로 내려갔지만 계속 상위권을 지킨 한국은 6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이정민이 1위로 올라가며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후 한국은 1위를 계속해서 지켜냈고 2위와 꽤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임종언이 마지막 주자로 내달리며 결국 1위로 들어왔다.

선두로 치고 나오는 이정민. ⓒ연합뉴스

결승전에서도 3번째 주자로 나선 이정민은 다시 한번 '추월쇼'를 보여줬다. 이정민은 24바퀴를 남겨둔 시점에 최하위 4위에서 한 계단 올라선 3위에 안착했다.

기세를 탄 이정민은 이후 18바퀴를 남겨둔 시점에서 2위로 도약했다. 좁은 틈을 파고드는 인코스 추월 능력이 탁월했다. 이정민은 다시 12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번엔 1위로 도약했다. 4위부터 1위까지 본인의 개인 능력으로 순위를 끌어올린 것이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은 이정민의 '추월 원맨쇼'를 살리지 못하고 금메달을 놓쳤다. 하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이정민의 추월이 없었다면 따낼 수 없었던 은메달이다. 그만큼 이정민의 질주는 압도적이었다. 비록 금메달은 아니었으나 금메달급 활약을 펼친 한국 쇼트트랙의 영웅 이정민이었다.

선두로 치고 나오는 이정민. ⓒ연합뉴스

-밀라노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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