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한 김시우·셰플러, 돌아온 코스에서 희비 엇갈려 [PGA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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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톱랭커 김시우(31)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오프닝 이틀 연속 동반 샷 대결을 벌였다.
코스로 돌아온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83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추가해 1오버파 72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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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의 톱랭커 김시우(31)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오프닝 이틀 연속 동반 샷 대결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첫째 날 오전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1라운드가 중단되는 등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많은 선수들이 18홀을 끝내지 못한 채 클럽하우스로 이동했다.
코스로 돌아온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83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추가해 1오버파 72타를 적었다.
중간 합계 2언더파(140타)로 뒷걸음질한 김시우는 18계단 하락한 공동 25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김시우는 특히 2라운드 후반 10번홀(파4) 더블보기가 뼈아팠다.
티샷이 그린 우측 앞 벙커에 빠졌고, 첫 번째 시도한 벙커샷이 그린 좌측 뒤 또 다른 벙커로 날아갔다.
정확하게 친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잘 올렸으나, 파로 막을 수 있는 1m 이내 거리에서 3퍼트 실수가 나왔다.
스코티 셰플러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합계 이븐파 142타를 써내면서 21계단 도약한 공동 42위가 된 셰플러는 아슬아슬하게 컷 통과했다.
이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시그니처 대회이지만, 36홀 후 톱50(타이 포함, 선두와 10타 이내) 안에 드는 선수가 본선 무대에서 뛸 수 있다.
셰플러를 포함한 공동 42위까지 상위 51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 앞서 이날 오전에 1라운드 잔여 경기가 진행되었다.
전날 좋은 퍼팅감을 자랑한 김시우는 돌아온 코스에서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2번홀 티샷부터 시작한 김시우는 15번홀(파4) 쇼트게임 실수로 보기를 적었고, 18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그린 우측 러프에서 시도한 7.6m 거리의 칩샷이 홀에 들어갔다. 잔여 경기 7개 홀에서 버디 퍼트가 떨어지지는 않았다.
이날 기록한 보기 1개, 버디 1개에 전날 잡아낸 3개 버디를 합해 3언더파 68타를 친 김시우는, 1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 공동 7위에 올랐다.
첫날 출전 선수 72명 중 최하위인 공동 71위에 머물렀던 스코티 셰플러는 반등에 성공했다.
돌아온 코스에서 11번홀(파5) 2.7m 버디 퍼트를 집어넣지는 못했지만, 13번홀(파4)과 14번홀(파3)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아 일부를 만회했다.
그 결과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은 셰플러는 공동 63위(3오버파 74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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