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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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한스경제 이유근 기자 |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수립 이후 5년여간 교착 상태에 머물렀던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실질적 해법을 찾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상남도 창녕군은 지난 20일 경상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상웅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취수원 다변화 사업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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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한스경제 이유근 기자 |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수립 이후 5년여간 교착 상태에 머물렀던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실질적 해법을 찾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상남도 창녕군은 지난 20일 경상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상웅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취수원 다변화 사업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상웅 의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성낙인 창녕군수, 오태완 의령군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 창녕군 반대대책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전반에 걸친 현황을 점검하고, 취수 지역 주민들이 제기하는 우려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관계기관 간 이견을 조율하고 주민 설명회 개최 여부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취수 지역 주민들이 우려하는 농업용수 부족 등 피해 예방책과 지역 상생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경상남도와 창녕군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취수 예정 지역 주민들의 수용성 확보가 사업 추진의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정부 차원의 명확하고 책임 있는 피해 방지 대책이 선행되어야 하며,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농업용수 부족 대책 마련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취수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군수는 이어 "창녕군은 주민 동의를 전제로 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역 주민 사이에서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제안한 박상웅 의원은 물 부족 해소를 위한 상생과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식수와 농업, 생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며 "주민 동의와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전제로 중앙정부가 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문제 해결의 지속성을 위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경상남도 및 정부와 협력하여 취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사업 계획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시는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조속한 시일 내에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환경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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