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명작부터 화제 신작…애니메이션 맞대결
[앵커]
이번 주말 극장가는 세계 각국의 애니메이션으로 물들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천만 관객을 모은 화제작부터, 지브리 명작과 인기 시리즈 극장판까지 맞대결을 펼치는데요
이따끔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애니메이션 '점보' 중> "우리가 해내면" "더 이상 뚱보 점보라고 놀림받지 않을 거야"
'뚱뚱보 점보'라 불리는 소년 돈이 비밀 친구 메리를 구하기 위해 영혼의 세계와 맞서는 모험 이야기.
인도네시아 애니메이션 '점보'가 국내 관객을 찾았습니다.
현지에서 누적 관객 천만 명을 돌파한 점보는 국내에서도 개봉 첫날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터뜨렸습니다.
완성도 높은 3D 그래픽과 영혼을 소재한 판타지 서사는 디즈니·픽사 작품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동남아 특유의 정서가 담겼습니다.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 중> "숲과 인간이 함께 평화롭게 살 수는 없어?" "인간만 쫓아낸다면 죽어도 상관없어"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작 '모노노케 히메'는 더 선명해진 영상으로 극장을 찾았습니다.
문명을 위해 숲을 파괴하려는 인간과 자연을 지키려는 신들의 대립을 그린 작품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울림을 전합니다.
이번 상영은 4K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색감과 선명도를 개선했고, 돌비관 상영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했습니다.
3040세대에게는 추억의 명작으로, 1020세대에게는 스크린에서 처음 만나는 지브리 입문작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 달 초에는 디즈니 픽사의 기대작 '호퍼스'도 개봉을 앞둬 애니메이션 관객층 확대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따끔입니다.
[영상제공 더홀릭컴퍼니 대원 디즈니코리아]
[영상편집 박진희]
[그래픽 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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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ou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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