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보완 계획 '최종 반려'

한준석 기자 2026. 2. 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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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축소·배치 조정 요구 미충족…시, 사업자 보완 계획 최종 거부
화성특례시청. [사진=화성시]

[화성 = 경인방송]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내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화성시는 어제(20일)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사업자가 제출한 보완 계획을 최종 '반려' 처분했습니다.

앞서 시는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건물 배치 조정과 건축 연면적의 대폭 축소, 인근 주민 의견 반영 등을 사업자 측에 요구해 왔습니다.

사업자는 세 차례에 걸쳐 조치 계획을 제출했으나, 시 공동위원회는 해당 계획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판단해 최종 반려 결정을 내렸습니다.

다만 사업자 측이 행정소송을 제기하거나 계획을 수정해 재추진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사업 예정지인 화성시 장지동 일대는 오산시와 인접한 곳으로, 당초 코엑스보다 넓은 규모의 물류센터 건립이 추진됐습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심각한 교통 대란과 안전사고 우려를 이유로 사업 백지화를 강력히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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