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장 출마자 권근상·김형일·조홍철, 예비후보 등록 첫날 후보 등록

이혜림 기자 2026. 2. 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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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대구 달서구청장에 출마를 선언한 권근상 전 행정안전부 국장과 김형일 전 달서구청 부구청장, 조홍철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가나다 순)이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나란히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권근상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달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 다르게 일하고, 크게 바꿀 준비된 후보가 필요하다"며 "53만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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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대구 달서구청장에 출마를 선언한 권근상 전 행정안전부 국장과 김형일 전 달서구청 부구청장, 조홍철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가나다 순)이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나란히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권근상 "32년 중앙행정 경험…미래 있는 달서 만들 것"
권근상 국민의힘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등록 절차를 마쳤다. 권근상 측 제공.

권근상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달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 다르게 일하고, 크게 바꿀 준비된 후보가 필요하다"며 "53만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32년간 중앙행정에서 쌓은 정책 경험과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달서의 미래 10년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겠다"며 "단기 개발 중심을 넘어 경제·산업·교육·문화예술·레저관광·복지·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혁신 성장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실천"이라며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대구 출신인 권 예비후보는 대구고(24회),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공직 재직 중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형일 "28년 현장 행정…성과로 증명"
김형일 국민의힘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등록 절차를 마쳤다. 김형일 측 제공.

김형일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28년간 공직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달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구민과 함께 이끌겠다"며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달서구의 현 상황을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한때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인구 규모를 자랑했던 성장 도시였지만, 지금은 인구 유출과 경기 둔화, 저출산·고령화라는 복합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를 정확히 진단하고 재정과 행정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준비된 행정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직전 달서구 부구청장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대구시와 달서구에서 28년간 근무하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최근에는 전통시장과 교육 현장, 복지 기관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그는 "책상 위 보고서보다 골목에서 듣는 주민의 한마디가 더 중요하다"며 "작은 목소리도 정책에 담아내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했다. 예비후보 등록 직후에는 지역 내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조홍철 "달서 재도약 골든타임…'세일즈 본부장' 되겠다"
조홍철 국민의힘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조홍철 측 제공.

조홍철 예비후보도 이날 등록을 마친 뒤 "달서구는 재도약이냐 정체냐를 결정지을 골든타임에 서 있다"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달서의 가치를 두 배로 키우는 '달서 세일즈 본부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제6대 달서구의원, 제7대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낸 지방자치 경험을 강조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달서구청장 최종 경선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현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비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그는 "중앙과 지방을 모두 경험한 정책 전문가로서 실현 가능한 전략을 통해 달서의 실익을 극대화하겠다"며 "말뿐인 공약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했다.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역 내 초·중·고 운영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 활동도 이어왔다.

조 예비후보는 조만간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현장 중심 행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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