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딛고 금빛 비상…알리사 리우 “내 이야기가 누군가의 용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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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을 떠났던 천재 소녀가 돌아와 결국 올림픽 정상에 섰다.
번아웃을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던 알리사 리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극적인 복귀 서사를 완성했다.
2022년 시즌을 마친 뒤 은퇴를 선언했고, 학업과 가족 곁으로 돌아가 평범한 삶을 택했다.
금메달을 확정한 뒤 그는 "사람들이 하지 말라고 했던 선택을 해냈다"며 "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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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로 밀렸던 리우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큰 실수 없이 점프 요소를 모두 수행하며 150.20점을 받았고, 최종 합계 226.79점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미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24년 만이다.

금메달을 확정한 뒤 그는 “사람들이 하지 말라고 했던 선택을 해냈다”며 “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쟁을 넘어 자신을 되찾는 과정이 결국 최고의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우승은 단순한 메달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사진 = EPA, AF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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