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5라운드 리뷰] 부상과 실수, 여러 아픔 겪었던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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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5라운드에는 아픔을 겪었다.
그래서 우리은행은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더 큰 악재가 우리은행을 찾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은행은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대등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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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5라운드에는 아픔을 겪었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가 개막했다. 6개 구단 모두 5라운드를 마쳤다. 정규리그의 80% 이상 치렀다.
강팀과 약팀이 어느 정도 구분됐다. 다만,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도 있고, 그렇지 못한 팀도 있다. 그런 이유로, 구도가 약간 변경됐다. 앞으로의 흐름 역시 마찬가지일 수 있다.
# 부상
오니즈카 아야노(168cm, G)가 발목을 다쳤다. 한엄지(180cm, F)는 시즌 아웃됐다. 세키 나나미(171cm, G)도 마찬가지였다. 이민지(177cm, G) 또한 경기를 뛰기 어려웠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어떻게든 버텼다. 김단비(180cm, F)과 이명관(174cm, F)이 버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다연(175cm, F)과 변하정(180cm, F)도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였다. 그래서 우리은행은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더 큰 악재가 우리은행을 찾아왔다. 이명관이 인천 신한은행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다친 것. 다친 이명관은 혼자 일어나지 못했다. 신한은행전 종료 후에는 목발까지 짚었다. 모두가 이명관을 걱정했다.
이명관의 진단 결과도 좋지 않았다. 이명관을 향한 진단명은 ‘족저근막 일부 파열’. 그런 이유로, 이명관의 치료 기간은 6주에 달한다. 그것도 ‘6주 동안 절대 안정’. 공수 핵심 자원이 이탈했기에, 우리은행의 걱정은 더 컸다.
# 명장이 인정한 실수
이명관의 공백은 분명히 컸다. 김단비의 부담이 눈에 띄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아야노가 돌아오기는 했지만, 아야노의 컨디션도 100%가 아니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아야노가 길게 뛰면 안 되는데, 우리 팀 상황이 썩 좋지 않다. 아야노에게 미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은행은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대등하게 맞섰다. 경기 종료 2분 18초 전에는 아야노의 3점슛으로 54-49. 그리고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2분 5초 전 타임 아웃을 불렀다. 승기를 잡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타임 아웃 후 흔들렸다. 먼저 이다연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 이후 4점을 내줬다. 54-53. 급격히 흔들렸다.
우리은행은 그 후 삼성생명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그렇지만 마지막 10초를 지키지 못했다. 결국 중요했던 경기를 내줬다. 더 높이 갈 기회를 놓쳤다.
그래서였을까?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선수들은 너무 열심히 해줬다. 내가 마지막에 타임 아웃을 잘못 썼다”라며 자책했다. 이겨야 하는 경기를 놓쳤기에, 상기된 표정으로 인터뷰실을 나갔다. ‘잘못된 판단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여겨서였다.
[우리은행, 2025~2026 5라운드 경기 결과]
1. 2026.02.06.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71-78 (패)
2. 2026.02.08. vs 부산 BNK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3-57 (승)
3. 2026.02.11.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69-65 (승)
4. 2026.02.14. vs 부천 하나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45-71 (패)
5. 2026.02.15. vs 용인 삼성생명 (아산이순신체육관) : 56-58 (패)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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