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선배들에 감사해야” 정대세 폭풍 칭찬…“일본 선수들 성공하는 이유? 감독 말 잘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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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가 일본 선수들이 해외에서 성공하는 이유를 '순응성' 때문이라 설명했다.
일본 '아메바 타임스'는 21일(한국시간) "방송 프로그램 '아메바 스포츠 타임'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선수들을 집중 조명했다. 진행자는 정대세에게 '일본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를 직접 물었다"고 전했다.
진행자는 "분데스리가는 일본인 축제다. 지금 해외에서는 일본 선수들의 어떤 점이 가장 높이 평가받고 있나?"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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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정대세가 일본 선수들이 해외에서 성공하는 이유를 ‘순응성’ 때문이라 설명했다.
일본 ‘아메바 타임스’는 21일(한국시간) “방송 프로그램 ‘아메바 스포츠 타임’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선수들을 집중 조명했다. 진행자는 정대세에게 ‘일본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를 직접 물었다”고 전했다.
분데스리가에 진출하는 일본인 선수가 늘고 있다. 일본은 J리그에서 성장해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유럽 무대 첫 발을 내딛는 경우가 많다. 그곳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주로 분데스리가에 진출한다. 일본이 수많은 유럽파를 배출하는 일종의 항로가 열린 셈이다.
한국과 비교해도 차이는 확연하다. 현재 독일 1, 2부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이재성(마인츠),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 등 많지 않다.
반면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일본 선수들은 ‘18명’이다. 이토 히로키(뮌헨), 사노 카이슈(마인츠), 타카이 코타(묀헨글라트바흐), 후지타 조엘 치마(장크트파울리), 도안 리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등 골키퍼부터 공격수까지 전 포지션의 선수들이 활약 중이다.
북한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던 정대세가 그 이유를 밝혔다. 정대세는 현역 시절 보훔과 쾰른에서 활약하며 독일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진행자는 “분데스리가는 일본인 축제다. 지금 해외에서는 일본 선수들의 어떤 점이 가장 높이 평가받고 있나?”라고 질문했다.
정대세는 “역시 순응성이라고 생각한다. 감독의 지시를 절대적으로 잘 따른다. 외국 선수들은 개성과 자기주장이 강하기 때문에 출전하지 못할 때 감독의 말을 듣지 않거나 불만 세력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일본 선수들은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에 집중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배들에게도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카하라 나오히로가 있었고, 하세베 마코토, 카가와 신지, 우치다 아쓰토가 있었다. 그들이 ‘일본인 브랜드’를 구축해왔고, 그 결과 지금은 ‘일본인 선수는 가치가 있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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