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내려놓자 했더니 통했다” 배구천재 리더십, 한국도로공사 3연패 탈출 이끌었다

손찬익 2026. 2. 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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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속에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너무 부담감 가지고 경기하지 말고 그냥 부담감을 내려놓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재미있게 하자'고 했는데 오늘 그게 잘 나왔다".

그는 "연패 속에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너무 부담감 가지고 경기하지 말고 그냥 부담감을 내려놓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재미있게 하자'고 했는데 오늘 그게 잘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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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천, 이석우 기자] 한국도로공사 배유나 035 2025.12.11 / foto0307@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연패 속에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너무 부담감 가지고 경기하지 말고 그냥 부담감을 내려놓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재미있게 하자’고 했는데 오늘 그게 잘 나왔다”. 

한국도로공사의 ‘배구천재’ 배유나가 3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GS 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로 눌렀다. 지난 8일 광주 페퍼저축은행전 이후 3연패 마감.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한국도로공사(승점 59)는 2위 현대건설(승점 53)과 승점 차를 6으로 벌렸다. 반면 GS 칼텍스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도로공사의 모마는 31득점을 올리며 팀내 최다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타나차는 20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배유나는 김세빈과 함께 14득점을 기록했다. 

[OSEN=김천, 이석우 기자] 한국도로공사 배유나 001 2025.12.11 / foto0307@osen.co.kr

배유나는 경기 후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3연패 탈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연패 속에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너무 부담감 가지고 경기하지 말고 그냥 부담감을 내려놓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재미있게 하자’고 했는데 오늘 그게 잘 나왔다”고 말했다. 

배유나는 또 “만약에 오늘 경기에 들어가면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스타팅으로 들어가면서 그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하나로 뭉칠 수 있게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친구들이 잘 따라와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정규 시즌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 둔 가운데 봄배구까지 몇 경기 동안 컨디션을 잘 끌어올려 봄에 더 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세인을 데일리 MVP로 꼽은 배유나는 “전부 다 잘했는데 김세인이 정말 잘했다. 강소휘가 빠진 가운데 고군분투하고 있다. 몇 경기 잘 버티고 있는데 정말 자랑스럽고 오늘 너무 잘했다. 수비, 리시브 등 살림꾼 역할을 너무 잘해줬다”고 거듭 칭찬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4일 수원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격돌한다.

[OSEN=박준형 기자] 한국도로공사 김세인 2025.11.27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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