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활동가 집단 폭행으로 우익 청년 사망…프랑스·이탈리아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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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한 민족주의 성향의 대학생이 급진주의 좌파 활동가들로부터 집단 폭행 당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 프랑스와 이탈리아 간 신경전이 벌어졌다.
19일(현지시간) AFP·안사통신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를 겨냥해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해 언급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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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다른나라 일 언급 말라”

프랑스에서 한 민족주의 성향의 대학생이 급진주의 좌파 활동가들로부터 집단 폭행 당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 프랑스와 이탈리아 간 신경전이 벌어졌다.
19일(현지시간) AFP·안사통신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를 겨냥해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해 언급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각자 자기 영역에 머물라”고 거듭 강조하며 “프랑스에는 폭력을 택하고 정당화하는 운동이 설 자리는 없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프랑스 남동부 리옹의 대학에서 극우와 극좌 단체 간 충돌했고, 한 민족주의 성향의 23세 대학생이 심한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4일 결국 사망했다.
강경 우파 정당 소속인 멜로니 총리는 18일 해당 사건과 관련해 “유럽 전체의 상처”라고 언급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이 강하게 반발하는 모양새가 되자 이탈리아는 당혹해하는 분위기다.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소셜미디어에 “이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 사건을 규탄한 것은 이탈리아가 끔찍한 사고로 되돌아가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썼다.
이탈리아 총리실의 한 소식통은 안사통신에 “멜로니 총리의 발언은 프랑스 국민에 대한 연대의 표시이며 내정 간섭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유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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