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남자도 당당한 '메달 기대 종목'…쇼트트랙 계주, 2연속 銀 획득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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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동계 올림픽에서 고전했던 쇼트트랙 남자 계주가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4년 전 베이징 대회에 이어 2연속 은메달 획득이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2022 베이징 대회까지 총 9차례 계주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남자 계주는 2022 베이징 대회까지 총 9번의 올림픽에서 단 두 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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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그동안 동계 올림픽에서 고전했던 쇼트트랙 남자 계주가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는 여자 계주만큼 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황대헌(27·강원도청) 이정민(24), 이준서(26·이상 성남시청), 임종언(19·고양시청)이 팀을 이룬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선에서 6분52초239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6분52초335에 결승선을 통과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4년 전 베이징 대회에 이어 2연속 은메달 획득이다.
남자 계주는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여자 계주와 비교하면 올림픽에서 성적이 저조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2022 베이징 대회까지 총 9차례 계주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1994년 릴레함메르부터 2006년 토리노 대회까지는 4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썼다. 그리고 밀라노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했다.
하지만 남자 계주는 2022 베이징 대회까지 총 9번의 올림픽에서 단 두 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데 그쳤다. 최근 우승한 대회가 2006 토리노 대회로 무려 20년 전이다. 안방에서 펼쳐진 2018 평창 대회 때는 노메달에 그쳐 2014 소치 대회에 이어 2연속 무관이라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심기일전한 한국은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계주 강호' 캐나다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합작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번 대회 쇼트트랙 대표팀 맏형 황대헌과 주장 이준서는 4년 전 은메달 획득의 경험을 살려 후배들을 다독이고, 팀을 이끌었다.
이번에 처음 올림픽에 나선 이정민과 막내 임종언도 힘을 보탰다. 이정민은 폭발적인 순간 속도를 활용, 레이스 도중 추월하는 역할로 팀에 활기를 더했다. 임종언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레이스 후반을 이끌며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4년 전 황대헌과 이준서가 베테랑 곽윤기의 리드 아래 계주 메달을 경험한 것처럼 이번에 임종언, 이정민도 계주에서 시상대 위에 오르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선수들이 이런 노하우를 이어간다면 남자 계주도 여자 계주처럼 메달 기대 종목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남자 대표팀 주장 이준서의 "4년 뒤 (우승에) 재도전하겠다"는 공언이 현실이 될 수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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