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챔피언십 '스비톨리나 vs 페굴라' 결승 격돌. 상대 전적은 페굴라가 5승 3패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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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1000 두바이 듀티 프리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제시카 페굴라(미국)와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가 단식 결승에 올랐다.
제시카 페굴라는 4강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를 상대로 1-6 6-4 6-3의 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21번째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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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1000 두바이 듀티 프리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제시카 페굴라(미국)와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가 단식 결승에 올랐다. 1번 시드(코코 고프)와 2번 시드(아만다 아니시모바)가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다.
제시카 페굴라는 4강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를 상대로 1-6 6-4 6-3의 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21번째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개인 통산 4번째 WTA 1000 대회 우승을 노리게 되었다.
베테랑 엘리나 스비톨리나는 4강에서 코코 고프(미국)를 상대로 무려 3시간 3분에 걸친 혈투 끝에 승리했다(6-4 6-7<13> 6-4). 특히 2세트 타이브레이크는 2026년 시즌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역대급 접전이었다. 스비톨리나는 2017년, 2018년 두바이 챔피언십 연속 우승 이후 세 번째 대회 결승 진출이다.
스비톨리나는 경기 후 중계 카메라 렌즈에 "우크라이나처럼 싸워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녀는 "힘들고 감정적으로 무너질 때마다 조국 우크라이나가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를 떠올린다. 내가 이곳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해 뛸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기에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조국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세계 랭킹 5위 페굴라는 최근 출전한 7개 대회에서 모두 4강 이상에 진출하는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으나, 아직 우승 타이틀은 없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페굴라가 5승 3패로 앞서 있다. 스비톨리나는 "우리는 서로의 게임을 잘 알고 있다. 결승전도 체력전이 될 것이기 때문에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각오를 밝혔다.
뛰어난 회복력과 전술을 보여준 제시카 페굴라와 노련미,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과시한 엘리나 스비톨리나의 맞대결에서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궁금해진다.
단식 우승자는 66만5천 달러의 상금과 1,000점의 랭킹 포인트를 획득한다. WTA 중동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두바이 챔피언십 결승전은 21일 토요일 현지 시간 오후 7시 센터 코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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