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식품기업’, '금수저' 아이스크림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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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식품기업 네슬레가 하겐다즈를 비롯한 아이스크림 사업을 철수한다.
글로벌 식품기업 입장에서 아이스크림 사업은 비용 대비 효율이 낮다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CNN에 따르면 네슬레가 아이스크림 사업에서 손을 뗀다.
네슬레는 지난 2019년에도 미국 아이스크림 사업을 40억 달러(약 5조7900억원) 금액으로 프로네리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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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식품기업 네슬레가 하겐다즈를 비롯한 아이스크림 사업을 철수한다. 글로벌 식품기업 입장에서 아이스크림 사업은 비용 대비 효율이 낮다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CNN에 따르면 네슬레가 아이스크림 사업에서 손을 뗀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잔여 지분을 프로네리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네슬레는 지난 2019년에도 미국 아이스크림 사업을 40억 달러(약 5조7900억원) 금액으로 프로네리에 매각했다. 프로네리는 네슬레와 PAI 파트너스(유럽 사모펀드)가 2016년 설립한 아이스크림 합작사다.
하겐다즈와 드럼스틱을 비롯해 6개 브랜드가 이번 매각 대상이다. 가치는 약 10억 스위스프랑(약 1조8665억원)이다.
네슬레는 앞으로 1년간 프로네리에 해당 아이스크림 브랜드들을 매각할 계획이지만 합작사 지분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네슬레 주가는 취리히 증시에서 장중 3% 가까이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필리프 나브라틸 신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사업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네슬레는 연간 실적 발표에서 커피, 펫케어, 영양, 식품, 스낵 등 4대 핵심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나브라틸은 “가장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4개 사업에 포트폴리오를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이스크림 사업에 대해서 “전체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키는 데 있어 주의가 분산되는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네슬레는 비용 절감을 위해 구조조정과 인공지능 도입을 병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1만6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네슬레는 1866년 설립된 스위스 식품 제조기업이다. 스위스 상장사 중 시가총액 1위 기업이다. 또 매출과 영업이익, 시가총액 등 세계에서 가장 큰 식품 기업이다. 20일 현재 네슬레 시가총액은 2659억7000만 달러(약 385조원)다. 맥도날드가 2334억2000만 달러(약 338조원)으로 뒤를 잇고 있다.
박정원 인턴 기자 jason2014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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