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00만 채널' 터진 파워보컬, 자체 음원 제작 본격화…"슬럼프 넘어 새 도전" (인터뷰③)

김예나 기자 2026. 2. 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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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에 이어) 실용음악 전문 교육기관 파워보컬이 유튜브 구독자 100만을 돌파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보컬 교육이라는 본질에 집중해온 콘텐츠로 전문성과 진정성을 인정받았고, 이를 발판 삼아 오리지널 음원 제작 등 새로운 영역 확장으로 움직임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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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보컬 100만 유튜브 시대…노영주 대표, 오리지널 음원 제작 본격화
"재능 있는 친구들에게 기회를"…파워보컬 노영주 대표의 100만 이후 비전

(MHN 김예나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실용음악 전문 교육기관 파워보컬이 유튜브 구독자 100만을 돌파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보컬 교육이라는 본질에 집중해온 콘텐츠로 전문성과 진정성을 인정받았고, 이를 발판 삼아 오리지널 음원 제작 등 새로운 영역 확장으로 움직임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파워보컬 노영주 대표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 명 돌파를 맞아 MHN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단독 인터뷰를 통해 노 대표는 지난 성장 여정과 철학, 음악 플랫폼으로 확장해온 발자취를 전하며, 앞으로의 방향성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계획도 나눴다. 

노 대표는 지난 1997년부터 활동을 이어오며 '보컬 코치 1호', '1세대 보컬 코치', '보컬 국가대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만큼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다.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현재까지도 보컬 코치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수강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만나지 못하는 이들에게까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보컬 코치로서의 역할을 확장해가고 있다.

그의 지난 역사 속에는 윤하, 휘성, 성시경, 다비치, 씨야, 세븐틴, 몬스타엑스, 뮤지컬 배우 정성화 등 업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제자로 함께하며, 긴 시간 쌓아온 신뢰와 실력을 증명해왔다.

유의미한 성과를 쌓아온 만큼 아티스트 제작에 대한 주변의 권유와 제안도 적지 않았지만, 노 대표는 오랫동안 이를 자신의 영역 밖 일이라고 여겨왔다. 그는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보컬 코치로서의 역할에만 집중하며 사명감을 지켜왔다.

그런 그가 또 다른 사명감을 안고 본격적인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는 오랜 시간 꾸준히 그려온 비전 중 하나로, 유튜브 100만 구독자 달성과 골드버튼 수상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채널의 성장에 맞춰 뮤지션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확대하고, 오리지널 음원 제작 프로젝트 역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체 음원 제작은 약 5년 전부터 생각하고 혼자 고민해왔어요. 현장에서 재능 있는 친구들을 정말 많이 보는데, 시장이 원하는 문은 생각보다 좁더라고요. 나이가 조금 많거나 외적인 조건 등 여러 제약 때문에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요. 분명히 노래는 잘하는데, 어떻게 하면 이 친구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좋은 협업의 기회가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어요."

노 대표는 특정 장르에 제한을 두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라드, 팝, 트로트 등 장르를 구분하기보다 좋은 곡과 그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중심으로 음원을 제작하겠다는 방향이다. 현재 보컬 두 명이 확정됐으며, 오는 3월부터 정기적인 음원 제작 및 발매를 통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는 기존 원생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오디션과 추천 등을 통해 참여할 인재를 발굴, 각 아티스트의 개성과 매력에 맞는 음악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수의 꿈을 품고 시작해 보컬 코치가 되기까지, 노 대표 역시 수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어온 바. 그래서인지 그는 이제 가르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제는 수강생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바람을 품게 됐다. 

특히 중년의 나이에 유난히 길고 긴 슬럼프를 겪었던 경험은 그에게 큰 깨달음을 안겼다. 그 시간을 지나온 내공을 바탕으로, 같은 고민을 겪는 누군가에게 길을 밝혀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다.

"저도 어릴 때 노래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음악이라는 큰 분야 안에서 결국 제 성향과 재능에 맞는 보컬 코치라는 직업을 찾게 된 것처럼,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불안해하지 말고 일단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 좋아하는 분야 안에서 분명히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게 되거든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결국 나를 마주하는 순간이 옵니다. 저 역시도 슬럼프를 넘어 새로운 방향성을 찾은 것처럼요. 그 지점에 도달하기까지 제가 함께 도와주고 싶고, 실질적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며 같이 걸어가고 싶습니다." 

사진=파워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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