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야마모토 상대? 매우 기대” 김혜성은 지금 적과의 동침…운명의 한일전, 오타니 타구 다 잡아주세요

김진성 기자 2026. 2. 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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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적과의 동침이다.

LA 다저스 김혜성(27)은 22일 LA 에인절스전으로 개막하는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몇 경기를 소화한 뒤 일본 오사카로 넘어가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공식 연습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에선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32)와 야마모토 요시노부(28)도 일본대표로 WBC에 나선다. 즉, 김혜성과 오타니, 야마모토는 3월7일 도쿄돔에서 1라운드 C조 맞대결을 치른다.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지만, WBC서는 적이다.

다저스네이션이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이 사실을 언급했다. “다저스의 유틸리티맨 김혜성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 팀 동료 오타니와 야마모토를 상대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라고 했다.

김혜성은 "확실히 기대가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팀 코리아에서 팀 재팬을 상대로 많은 경기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WBC에서 그들과 경기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올바른 방법으로 준비하고 싶을 뿐이다. 중요한 경기"라고 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에이스 야마모토는 한국전이 아닌 대만전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보인다. 기쿠치 유세이가 한국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언급된다. 한국이 야마모토와 맞붙을 가능성은 적지만, 오타니의 한 방을 막아야 한다는 미션이 주어질 전망이다. 주전 2루수로 WBC 전 경기에 나갈 김혜성은 좌타자 오타니의 잡아당기는 타구를 전부 걷어내야 한다.

다저스네이션은 “김혜성이 팀 코리아에서 확실한 최고의 선수는 아니지만, 김혜성은 다가오는 WBC에 출전할 몇 안 되는 메이저리그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면서 “다른 5명(실제 4명, 라일리 오브라이언 제외)의 빅리거, 이정후, 대인 더닝, 저마이 존스, 셰이 휘트컴)가 김혜성과 함께 팀 코리아에 합류한다. 가장 주목할 선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라고 했다. 이정후는 한국의 주장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이밖에 다저스네이션은 “팀 코리아의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이름은 2023년 이후 MLB에 출전하지 않은 류현진 전 LA 다저스”라고 했다. 실제 류현진은 원태인, 문동주 등의 낙마로 대표팀 선발진에서 꽤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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