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법원 "트럼프 관세 위법" 판결에 뉴욕증시 안도…나스닥 0.9%↑

유연석 2026. 2. 21. 0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결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 인플레이션 지표(PCE) 악화와 GDP 성장률 둔화 소식에 하락 출발했으나, 오전 10시 대법원 판결 직후 상승 반전했다.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근거로 삼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활용이 행정부 권한을 넘어섰다고 6대 3으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우 0.47%, S&P500 0.69%, 나스닥 0.90%↑
PCE 쇼크 딛고 상승 반전…아마존 2% 급등·반도체주 일제히 강세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결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결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각) 다우(0.47%), S&P500(0.69%), 나스닥(0.90%) 등 3대 지수는 관세 인하에 따른 무역 활성화 기대감에 랠리를 펼쳤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 인플레이션 지표(PCE) 악화와 GDP 성장률 둔화 소식에 하락 출발했으나, 오전 10시 대법원 판결 직후 상승 반전했다.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근거로 삼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활용이 행정부 권한을 넘어섰다고 6대 3으로 결정했다. 헌법상 관세 부과 권한은 의회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

판결 직후 관세 민감주들이 급등했다. 특히 중국 조달 비중이 높은 아마존이 2% 이상 올랐고, 무역·운송·소매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1.02%)를 포함한 반도체지수도 1.07%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반면 앤트로픽의 새로운 AI 모델 발표 여파로 사이버 보안주는 급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반발하며 10% 글로벌 관세 도입을 예고했으나, 시장은 대체 조치의 시행 속도가 느릴 것으로 보고 안도하는 분위기다. 야후 파이낸스는 "대법원이 시장에 선물을 주었다"라고 평가했다.

ccbb@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