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빌런' 배우, 향년 74세 별세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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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표 빌런'으로 불리던 미국 배우 톰 누넌이 세상을 떠났다.
18일(현지시각) 가디언,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빌런 전문 배우' 톰 누넌은 최근 별세했다.
뉴욕 출신인 누넌은 오프브로드웨이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해 영화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독보적인 악역의 얼굴을 남긴 톰 누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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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할리우드 대표 빌런'으로 불리던 미국 배우 톰 누넌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18일(현지시각) 가디언,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빌런 전문 배우' 톰 누넌은 최근 별세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의 사망 소식은 과거 함께 작업했던 감독 프레드 데커를 통해 전해졌다. 데커 감독은 개인 계정에 "큰 슬픔 속에 그의 부고를 전한다. 그는 신사이자 학자 같은 사람이었다. 세상은 위대한 재능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누넌은 1980년대 코미디 호러 영화 '악마 군단'에서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데커 감독은 "그의 연기는 내 필모그래피의 하이라이트였다"고 회상했다.
뉴욕 출신인 누넌은 오프브로드웨이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해 영화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1986년 영화 '맨헌터'에서 연쇄살인범 프랜시스 돌러하이드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이후 '로보캅2', '마지막 액션 히어로' 등에서 독특한 악역을 소화하며 '빌런 전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원래 조용하고 미묘한 사람인데, 맡는 역할은 대개 광기 어린 인물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대비는 그의 연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기뿐 아니라 연출과 각본에서도 재능을 보였다. 누넌은 1994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선보인 '왓 해펀드 워스'('What Happened Was…')는 그가 직접 각본과 연출,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독보적인 악역의 얼굴을 남긴 톰 누넌. 할리우드가 또 한 명의 개성 강한 배우를 떠나보냈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톰 누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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