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긴 하는데 맨유 수준은 아니다”…라멘스 저격한 前 코치 “월드클래스 골키퍼와는 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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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느 라멘스가 비판적인 평가를 받았다.
2002년생 벨기에 출신 골키퍼 라멘스는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그는"라멘스가 잘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맨유가 요구하는 수준, 특히 성격, 리더십, 그리고 골키퍼로서의 일부 요소에서는 아직 그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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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센느 라멘스가 비판적인 평가를 받았다.
2002년생 벨기에 출신 골키퍼 라멘스는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193cm의 큰 신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선방 능력과 빠른 반사 신경을 갖췄고, 탄탄한 체격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 속에 대표팀 선배 티보 쿠르투아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와 함께 ‘제2의 쿠르투아’라는 별명도 얻었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롱킥 역시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짧은 패스를 활용한 빌드업과 수비 라인 컨트롤 능력까지 갖추며,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골키퍼 유형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라멘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역시 “몇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그러나 비판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영국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퍼거슨 시절 맨유 코치 출신 르네 뮬렌스틴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라멘스가 잘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맨유가 요구하는 수준, 특히 성격, 리더십, 그리고 골키퍼로서의 일부 요소에서는 아직 그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는 유럽 대항전에 나서지 않고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강팀들을 상대하게 된다면 또 다른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성공한 팀에는 항상 월드클래스 골키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리버풀전에서 보여준 결정적인 선방이 없었다면 경기 흐름은 달라졌을 것이다. 그런 수준의 세이브가 필요하다. 라멘스가 아직 그 단계에 도달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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