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도 못 데려왔는데...아틀레티코, 주전 CF도 잃을 판 "북중미 월드컵 후 바르사 합류 예정"

김현수 기자 2026. 2. 2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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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즈가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다.

'트리뷰나'는 "아틀레티코가 새 계약을 제시했지만, 훌리안은 월드컵 이전에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지난 1월 이강인을 데려오는데 실패한 아틀레티코는 아데몰라 루크만 영입을 통해 최전방을 보강했지만, 조만간 주전 공격수 훌리안을 잃는 최악의 상황이 터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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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라우 그라나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훌리안 알바레즈가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아르헨티나 '라디오 라 레드'의 보도를 인용해 "알바레즈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훌리안은 2000년생,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다. 170cm 단신이라는 약점이 있지만, 이를 상쇄하는 득점력, 내구성, 연계 플레이 능력을 갖췄다. 자국 리그에서 데뷔한 후 곧바로 주전을 차지했고 2021년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재능을 보여줬다.

활약에 인상을 받은 맨체스터 시티가 2022년 훌리안을 품었다.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등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들이 포진해 있었지만, 존재감을 잃지 않았다. 두 시즌 동안 36골 19도움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남기며 공격진을 이끌었다.

2024년에는 아틀레티코로 둥지를 옮겼는데 새로운 무대에서도 클래스는 여전했다. 압도적 결정력을 발휘하며 최전방 선봉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25시즌 최종 성적은 공식전 57경기 29골 8도움. 올 시즌도 38경기 13골 7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전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데 이적 가능성이 크기 때문. 그를 대신할 공격수로 빅리그 경쟁력이 검증된 훌리안을 데려오려는 심산이다.

아틀레티코와의 재계약 소식이 지지부진한 점도 이적설에 힘을 싣는다. '트리뷰나'는 "아틀레티코가 새 계약을 제시했지만, 훌리안은 월드컵 이전에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지난 1월 이강인을 데려오는데 실패한 아틀레티코는 아데몰라 루크만 영입을 통해 최전방을 보강했지만, 조만간 주전 공격수 훌리안을 잃는 최악의 상황이 터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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