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논 27점' 한국전력, 삼성화재 꺾고 3위 탈환…도로공사는 3연패 탈출

신서영 기자 2026. 2. 20. 2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3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삼성화재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7 25-23 23-25 26-24)로 승리했다.

한국전력은 4세트 12-10에서 베논이 홀로 3점을 책임지며 15-10까지 격차를 벌렸다.

한편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 팀 한국도로공사가 원정 팀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3-25 25-20 38-36 25-20)로 제압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논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3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삼성화재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7 25-23 23-25 26-24)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패를 탈출한 한국전력은 16승 14패(승점 46)를 기록, KB손해보험(15승 14패, 승점 46)을 승수에서 제치고 3위를 탈환했다.

반면 9연패에 빠진 삼성화재는 5승 25패(승점 1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전력의 베논은 양 팀 최다인 27점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신영석(13점)과 김정호(11점)도 힘을 보탰다.

삼성화재에서는 아히가 21점, 김우진이 19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한국전력이었다. 서재덕과 신영석의 연속 득점으로 1세트를 기분 좋게 출발한 한국전력은 신영석의 활약을 앞세워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삼성화재도 반격에 나서며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한국전력이 상대 범실과 베논의 서브 에이스로 4연속 득점하며 14-9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꾸준히 점수를 쌓은 한국전력은 별다른 위기 없이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고, 김정호의 퀵오픈으로 25점을 채우며 1세트를 25-17로 선취했다.

2세트에서도 한국전력의 흐름이 이어졌다. 양 팀은 세트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는 시소게임이 계속됐다. 삼성화재는 20-22로 뒤진 상황에서 김우진의 퀵오픈과 손현종의 서브 에이스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한국전력이 신영석의 속공과 베논의 서브 에이스로 응수하며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삼성화재는 아히의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곧이어 나온 서브 범실이 뼈아팠다. 결국 2세트도 한국전력이 25-23으로 가져갔다.

벼랑 끝에 몰린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다시 힘을 냈다. 두 팀은 3세트에서도 엎치락뒤치락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삼성화재가 19-20으로 밀린 상황에서 아히의 백어택, 김우진의 블로킹, 상대 범실을 묶어 3연속 득점하며 흐름을 뒤집었다.

한국전력도 베논이 2점을 뽑아내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김우진의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허용했다. 이어 아히가 쐐기를 박으면서 3세트를 25-23으로 마무리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한국전력이었다. 한국전력은 4세트 12-10에서 베논이 홀로 3점을 책임지며 15-10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무사웰, 서재덕, 베논이 고르게 득점하며 23-16까지 달아났다. 삼성화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우진의 퀵오픈을 시작으로 양희준, 아히, 도산지, 김우진이 가세해 6연속 득점을 올렸고, 순식간에 22-23까지 따라붙었다.

한국전력은 신영석의 속공으로 한숨을 돌렸지만 김우진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는 24-24 듀스로 이어졌다. 그러나 한국전력이 막판 집중력에서 앞섰다. 한국전력은 상대 범실과 김정호의 서브 득점으로 4세트를 26-24로 마무리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모마 / 사진=KOVO 제공

한편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 팀 한국도로공사가 원정 팀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3-25 25-20 38-36 25-20)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도로공사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선두(21승 9패, 승점 59)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연패에 빠진 GS칼텍스는 15승 15패(승점 45)로 4위에 자리했다.

도로공사는 모마가 31점, 타나차가 20점을 올렸고 김세빈(14점), 배유나(14점), 김세인(13점)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

GS칼텍스에선 실바가 양 팀 최다인 39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