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역사 썼다...이승훈, 한국 역사상 첫 올림픽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 [2026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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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처음'이 나왔다. 이승훈이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의 지평을 넓혔다.
이승훈(한국체대)은 20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1,2차 시기 최고 76.00점을 기록, 전체 10위로 결선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하프파이프 결선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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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또 하나의 ‘처음’이 나왔다. 이승훈이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의 지평을 넓혔다.
이승훈(한국체대)은 20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1,2차 시기 최고 76.00점을 기록, 전체 10위로 결선에 올랐다.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따냈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하프파이프 결선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프파이프는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고도, 기술 난도, 연결, 안정성, 독창성까지 종합 평가한다. 이승훈은 1차 시기에서 다섯 개 기술을 안정적으로 성공시키며 76.00점을 확보했다. 결선권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2차 시기에서는 난도를 끌어올려 1800도 회전 기술에 도전했지만 착지에 실패했다. 무리하지 않았다.
2005년생 이승훈은 이미 한국 프리스타일의 간판이다. 14세에 태극마크를 달았고,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 은메달, 월드컵 동메달, 하얼빈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쌓았다. 폭설로 하루 연기된 변수 속에서도 흔들림은 없었다.
결선은 21일 오전 3시 30분. 예선과 결선을 하루에 소화한다. 집중력이 관건이다. 역사의 첫 장은 넘겼다. 이제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한다.
함께 출전한 문희성은 22위로 대회를 마쳤다. 꼬리뼈 부상 여파 속 1차 시기 35.00점이 최고점이었다.
/mcadoo@osen.co.kr
[사진]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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