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최하위 신한은행, 갈 길 바쁜 선두 하나은행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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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이 갈 길 바쁜 선두 부천 하나은행의 발목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52-37로 눌렀다.
반면 신한은행에 충격 패를 당한 하나은행은 17승8패가 되며 단독 선두에서 청주 KB스타즈(17승8패)에 공동 1위 자리를 내줬다.
무엇보다 신한은행은 이날 제공권 싸움에서 하나은행을 52-34로 압도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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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전반 합산 35점…역대 최소 득점 1위 불명예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이 갈 길 바쁜 선두 부천 하나은행의 발목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52-37로 눌렀다.
대어를 잡은 신한은행은 시즌 5승(20패)째를 올렸다.
반면 신한은행에 충격 패를 당한 하나은행은 17승8패가 되며 단독 선두에서 청주 KB스타즈(17승8패)에 공동 1위 자리를 내줬다.
신한은행에서는 신이슬이 3점슛 3개 포함 19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날아올랐다. 미마 루이(10점 5리바운드)와 신지현(8점 9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신한은행은 이날 제공권 싸움에서 하나은행을 52-34로 압도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하나은행은 진안이 14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두 팀은 전반 20분 동안 저조한 득점력 때문에 애를 먹었다. 신한은행이 18점, 하나은행이 17점을 넣는 데 그쳤다. 전반 합산 35득점을 기록한 두 팀은 여자프로농구 역대 전반전 합산 최소 득점 1위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다.
근소하게 전반을 앞선 채 마친 신한은행은 3쿼터 들어 공격에 활기가 돌며 격차를 벌여나갔다. 신이슬과 신지현이 외곽포를 터뜨리는 등 15점을 넣어 9점에 머문 하나은행을 33-26으로 따돌렸다.
마지막 4쿼터에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7점을 올린 신이슬을 앞세워 4쿼터에만 19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가 7점을 넣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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