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 가도 돼요" 공항에 반려견 묶어 두고...혼자 출국하려 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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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반려견 동반 탑승이 제지되자 혼자 출국을 시도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불러 세워 반려견을 버린 이유를 묻자 A씨는 "항공편을 변경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이 "그러면 왜 출발 게이트로 갔냐"고 추궁하자 A씨는 "항공사가 동승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반려견에게 추적 장치가 있어 두고 가도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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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반려견 동반 탑승이 제지되자 혼자 출국을 시도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일(현지시간) 밤 11시30분쯤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서 발생했다.
당시 2살 골든두들(골든레트리버와 푸들 믹스) 반려견을 데리고 온 여성 A씨는 제트블루(Jet Blue) 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을 거부당했다. 사전에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A씨는 반려견을 카운터에 묶어둔 채 혼자 출발 게이트로 향했다. 항공사 직원들은 경찰에 신고했고 공항 보안요원은 A씨 탑승을 막았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불러 세워 반려견을 버린 이유를 묻자 A씨는 "항공편을 변경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이 "그러면 왜 출발 게이트로 갔냐"고 추궁하자 A씨는 "항공사가 동승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반려견에게 추적 장치가 있어 두고 가도 괜찮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에게 물건을 집어 던지겠다고 소리치며 저항하기도 했다. 결국 경찰은 동물 유기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체포된 이후에도 반려견을 찾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기된 반려견에게 항공사 이름을 따 '제트블루'라는 이름을 지어준 뒤 동물보호소에 인계했다. 제트블루는 현재 위탁 가정에서 지내며 새로운 가정에 입양되길 기다리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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