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톱스타로 급부상 중인 30대 남배우…'횹사마' 채종협 "한국서 다시 데뷔하는 느낌" ('찬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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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생 채종협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을 여름방학처럼 살아가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멈춰 있던 시간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과정을 그린 예측 불가 로맨스다.
2024년 공개된 tvN '우연일까?'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그는 "한국에서 연기를 하게 된 게 꽤 오랜만"이라며 말문을 연 뒤 "내 나름대로는 다시 데뷔하는 느낌으로 연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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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1993년생 채종협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앞서 그는 2024년 방송된 일본 TBS 드라마 'Eye Love You'에서 '윤태오'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고, 현지 팬들 사이에서 '횹사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금토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MC 박경림의 진행 하에 정상희 PD, 배우 이성경, 채종협, 이미숙, 강석우, 한지현, 오예주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을 여름방학처럼 살아가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멈춰 있던 시간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과정을 그린 예측 불가 로맨스다.

채종협은 극 중 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속 애니메이터 선우찬을 연기한다. 선우찬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본투비 해피맨'이지만, 내면에는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7년 만에 재회한 송하란(이성경 분)과 얽히며 예상치 못한 비밀과 마주하고, 이를 계기로 삶의 전환점을 맞는다.
2024년 공개된 tvN '우연일까?'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그는 "한국에서 연기를 하게 된 게 꽤 오랜만"이라며 말문을 연 뒤 "내 나름대로는 다시 데뷔하는 느낌으로 연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도 매 순간 작은 디테일을 잡고 가고 싶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각오를 다지면서 매번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채종협은 "로맨스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성장물이라고 생각했다. 선우찬은 겨울 속에 갇힌 인물이라 생각했고, 누군가에게 사랑에 빠져 겨울을 벗어난 게 아닌, 누군가의 도움으로 봄에 있는 과정을 기억했다고 여겼다. 그러다 보니 송하란에게 겪게 해주고 싶었다. 처음부터 이 사람을 사랑해서가 아닌, 나도 그런 걸 겪어봤기 때문에. 그런 걸 알려주고 싶고 다시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모든 사람이 상처를 안고 있고, 그 상처와 아픔을 겨울이라고 표현한다면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지 않나. 상처는 완전히 아물기보다는 덮고 견디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우찬 역시 그런 인물이라 봤다. 그래서 여름방학과도 같은 남자 선우찬으로 그려지지만, 사실은 송하란에게 계속 영향을 받는 인물이지 않을까 한다"고 주관적인 해석을 전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20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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