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성관계 후 약물 투여해 남성 4명 살해한 30대 여성, 징역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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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성관계를 맺은 후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오본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일대에서 성매매 고객 남성 4명과 성관계를 가진 뒤 약물을 투여하고 차량과 신용카드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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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오본(36) [USA 투데이]](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0/ned/20260220202238654iwyn.jpg)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성관계를 맺은 후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레베카 오본(36)은 2023년 오하이오주 북동부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살인 혐의로 종신형 4건을 선고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오본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일대에서 성매매 고객 남성 4명과 성관계를 가진 뒤 약물을 투여하고 차량과 신용카드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을 부인해 오다 지난해 12월, 4건의 살인 혐의와 1건의 중범죄 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 사건으로 웨인 아킨(64), 로버트 스노크(54), 조셉 크럼플러(30), 가이 렌더(42) 등 남성 4명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졌다. 또 다른 피해자 1명은 약물 투여 후 폭행까지 당했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것으로 파악됐다.
오본의 범행은 오하이오주 중부 인신매매 전담 수사팀이 “한 여성이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뒤 약물을 먹이고 소지품을 훔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면서 드러났다. 첫 번째 피해 생존자는 경찰이 오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사는 오본에게 4건의 살인 혐의에 대해 각각 종신형을 선고하고, 60년 복역 후 가석방 자격이 주어지도록 했다. 아울러 약물 투여 후 폭행을 당한 피해자에 대한 중범죄 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별도의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번 판결은 피고인이 생명을 경시하고, 살인을 반복적으로 저지른 냉혹함을 반영한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정의로운 판결이 그들에게 위안과 평화를 가져다주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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