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0초만에 현금만 '쓱'…무인편의점 털이범 덜미

2026. 2. 20. 19: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 설 연휴 서울 강북구 일대에서 무인점포만 노려 현금을 훔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에만 범행을 했는데요.

범행에 걸린 시간은 단 30초였습니다.

윤형섭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3일 새벽, 서울 강북구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망설임 없이 키오스크로 향합니다.

들고 있던 드라이버로 순식간에 문을 부수더니 안에 있던 현금을 들고 가게를 빠져 나갑니다.

남성이 가게를 들어와 금품을 훔치고 도망가는 데까지는 30초가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피해 무인 점포 점주> "우리 단골 손님께서 왔다가 동전이 안 나와서 문을 살짝 당겼나 봐요. 그랬는데 보니까 문이 열려버리는 거예요."

지난 15일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17일 새벽 40대 남성 A씨를 경기 의정부의 한 만화가게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설 연휴 강북 지역 일대 무인 점포 3곳을 돌아다니며 모두 45만원을 절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전과가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법원은 A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명절 연휴 기간 강력팀이 쉬지 않고 무인 점포 등을 대상으로 특별형사활동을 펼친 끝에 신속히 검거·구속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이애련]

#설연휴 #구속 #검찰 #법원 #경찰 #절도 #무인점포 #명절 #무인아이스크림 #침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