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선수 누구야? 정우주에 역전 쓰리런 쾅!…대표팀 꺾은 삼성, 대포 한 방에 웃었다

최원영 기자 2026. 2. 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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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삼성 라이온즈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후 3-2로 한 점 차 추격을 허용한 삼성은 5회말 대표팀 베테랑 투수 노경은(SSG 랜더스)을 상대로 추가점을 뽑아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는 총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8(16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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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양우현이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투수 정우주를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삼성 라이온즈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 투수 정우주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내야수 양우현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맞았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최원영 기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삼성 라이온즈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값진 홈런이 터진 덕분이었다. 대포의 주인공은 양우현(26)이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심재훈(2루수)-르윈 디아즈(1루수)-박세혁(포수)-류지혁(3루수)-이성규(지명타자)-함수호(좌익수)-양우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원태였고, 총 7이닝 경기로 진행됐다.

▲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양우현이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투수 정우주를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삼성 라이온즈

1회초 최원태가 대표팀 안현민(KT 위즈)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맞아 0-1로 끌려갔다.

4회말 삼성이 반격에 성공했다. 대표팀 투수는 정우주(한화 이글스)였다. 류지혁, 함수호의 안타 등으로 1사 1, 2루가 됐다. 이어 양우현이 정우주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144km/h 패스트볼을 강타했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며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점수는 3-1.

이후 3-2로 한 점 차 추격을 허용한 삼성은 5회말 대표팀 베테랑 투수 노경은(SSG 랜더스)을 상대로 추가점을 뽑아냈다. 전병우의 2루타 등으로 2사 2루를 빚은 뒤 장승현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4-2를 이뤘다. 결국 리드를 잘 지켜 승리에 도달했다.

▲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양우현이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투수 정우주를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삼성 라이온즈

양우현이 한 방으로 흐름을 뒤바꿔준 것이 결정적이었다. 수비 실책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번엔 방망이가 더 빛났다.

양우현은 충암고 출신으로 2019년 삼성의 2차 3라운드 22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1군에서 많은 기회를 얻진 못했다. 2019년 1경기, 2020년 7경기, 2024년 7경기를 소화한 게 전부다.

지난해 정규시즌에는 총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8(16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1군 통산 성적은 29경기 타율 0.113(53타수 6안타) 5타점 3득점이다.

2군 퓨처스리그에선 선전해 왔다. 총 6시즌 동안 368경기에 나서 타율 0.289, 345안타, 10홈런, 130타점, 184득점, 61도루를 만들었다. 지난 시즌엔 70경기서 타율 0.332(232타수 77안타) 2홈런 23타점 41득점을 올렸다. 처음으로 3할 타율을 선보였다.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 투수 정우주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내야수 양우현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맞았다. ⓒ곽혜미 기자

정우주에겐 뼈아픈 일격이었다. 정우주는 지난해 한화의 1라운드 2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성한 특급 루키다. 정규시즌 51경기 53⅔이닝에 등판해 3승 3홀드 평균자책점 2.85를 자랑했다. 가볍게 프로 무대에 연착륙했다. 포스트시즌에도 플레이오프 2경기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시즌 종료 후 정우주는 곧바로 첫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해 11월 K-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 대표팀에 승선해 체코, 일본과의 평가전을 겪었다.

특히 일본과의 평가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무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총 투구 수는 53개였고,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4km/h였다. 슬라이더, 커브도 구사했다.

활약을 바탕으로 WBC 최종 엔트리 30인 명단에 당당히 안착했다. 생애 첫 WBC 등판을 앞두고 값진 예방 주사를 맞았다.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 투수 정우주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내야수 양우현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맞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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