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감귤농협서 사라진 8억.. 뒤늦게 알아챘을 때 횡령 직원은 해외로

제주방송 김동은 2026. 2. 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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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협 유통 센터입니다.

이곳에 근무했던 40대 직원 A 씨가 최근 잠적했습니다.

A 씨는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달 초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잠적한 A 씨를 횡령 등 혐의로 입건하고,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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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협 유통센터 / 오늘(20일) 오전

제주감귤농협 유통 센터입니다.

이곳에 근무했던 40대 직원 A 씨가 최근 잠적했습니다.

지난달 초 업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횡령 정황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유통센터 관계자

"(여기서 근무하셨던 분은 맞아요?) 그거는 본점 쪽으로 물어보세요. 저희에게 물어보지 마시고, 저희는 모르니까.."

이 직원은 지난 2023년부터 2년 동안 유통센터에서, 인건비 등을 허위 지출 한 것으로 속여, 돈을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돈만 8억 원에 달합니다.

제주감협 측은 내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공식 취재에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제주감귤농협 관계자

"그 부분은 내부 절차가 진행 중이니까 농협중앙회 감사를 하게 되면 그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A 씨는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달 초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잠적한 A 씨를 횡령 등 혐의로 입건하고,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와 별개로 농협중앙회 차원의 감사도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횡령이 벌어진 2년 동안 별다른 내부 통제가 이뤄지지 못해, 파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고승한 (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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