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울산 떠나 친정 수원 복귀…울산은 이민혁·박우진 영입

전슬찬 2026. 2. 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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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미드필더 고승범(31)이 친정팀 수원 삼성으로 돌아간다.

울산은 20일 고승범을 수원에 내보내고 이민혁(24)·박우진(22)을 영입하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6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한 고승범은 2024시즌 울산에 합류해 두 시즌간 57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울산은 고승범 이탈의 빈자리를 신예 미드필더 2명으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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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사진[연합뉴스]
울산 HD 미드필더 고승범(31)이 친정팀 수원 삼성으로 돌아간다. 울산은 20일 고승범을 수원에 내보내고 이민혁(24)·박우진(22)을 영입하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6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한 고승범은 2024시즌 울산에 합류해 두 시즌간 57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배우자 출산휴가 요청이 반려되고 구단 관계자의 부적절한 언행까지 이어지면서 신뢰 관계가 악화돼 이적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은 고승범에게 각별한 곳이다. 2018년 대구 임대와 2021~2022년 김천 상무 군 복무를 제외하면 프로 경력 대부분을 수원에서 보냈으며, 2019년 FA컵 우승 당시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울산은 고승범 이탈의 빈자리를 신예 미드필더 2명으로 채웠다. 이민혁은 정교한 패스와 볼 키핑 기반 공격 전개가 강점이고, 183cm 체격의 박우진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위치 선정과 대인 방어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입단 절차를 마친 두 선수는 곧바로 훈련에 합류했으며, 28일 개막하는 2026시즌에 대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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