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전운 고조에…개미들 안전자산 금 ETF로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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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개인투자자가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1월 19일~2월 19일)간 개인투자자는 'ACE KRX 금 현물' ETF를 302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우려감이 커지자 안전자산인 금 관련 ETF를 중심으로 개인투자자가 분산투자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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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리스크에 금 ETF 분산투자 확대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개인투자자가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1월 19일~2월 19일)간 개인투자자는 ‘ACE KRX 금 현물’ ETF를 302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TIGER KRX 금 현물’ ETF와 ‘KODEX 금 액티브’ ETF도 각각 1802억 원, 2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도 같은 기간 114억 원을 사들여 금 관련 주요 ETF가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우려감이 커지자 안전자산인 금 관련 ETF를 중심으로 개인투자자가 분산투자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금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때마다 투자자들이 몰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한 달간 주요 금 ETF는 5% 내외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였다. ACE KRX 금 현물 ETF와 TIGER KRX 금 현물 ETF의 수익률은 각각 5.7%, 4.9%로 집계됐다. 최근 국제 금 시세와 국내 금값 시세가 비슷하게 움직이면서 일명 ‘김치프리미엄(국내 금 가격이 국제 시가를 웃도는 현상)’이 상대적으로 사라진 점도 금 ETF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이유로 거론된다. 19일 기준 KRX 금 시장에서 1㎏ 골드바 현물 1g당 가격은 23만 3270원으로 국제 금 시세(23만 2440원) 대비 0.36% 비싸게 거래되는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금 분산투자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연말까지 통화정책 완화 기조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장 변동성을 고려할 때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투자는 금이며 올해 금 가격 목표치를 트로이온스당 6000달러(약 868만 원)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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