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시총 14위 올라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6. 2. 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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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 포함 시가총액 1236조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과 기술 경쟁력 회복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전 세계 시가총액 순위 14위에 등극했다. 증권가에서 삼성전자의 이익과 주가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어 향후 순위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도 커졌다.

20일 글로벌 자산 시총 분석 사이트 컴퍼니스마켓캡에 따르면 전 거래일 기준 삼성전자 시총은 우선주 포함 약 8760억달러(약 1236조원)에 달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05% 오른 19만100원으로 마감하며 전날에 이어 종가 기준 최고가를 또 한 번 경신했다.

이달 초 국내 최초로 단일 종목 시총 1000조원 시대를 연 삼성전자는 전 세계 상장사 중 시총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글로벌 1위는 미국의 엔비디아(4조5740억달러)이며 애플과 알파벳이 뒤를 잇고 있다.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대만의 TSMC(1조8690억달러)가 6위로 유일하게 삼성전자를 앞섰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시총 약 4506억달러로 23위를 기록하며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100대 기업에 포함됐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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