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겨울공연축제 'BCC 이월상품 공연대방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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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은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하늘연극장에서 겨울공연축제 'BCC 이월상품 공연대방출'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겨울 시즌 공연 활성화와 관객 친화형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기획된 '실내형 거리극 축제'다.
1992년 시작된 이 축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리공연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정상급 거리예술가들이 참가한다.
공모선정작은 '2026 영화의전당 겨울공연축제' 참가작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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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영화의전당은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하늘연극장에서 겨울공연축제 'BCC 이월상품 공연대방출'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겨울 시즌 공연 활성화와 관객 친화형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기획된 '실내형 거리극 축제'다. 하늘연극장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추운 날씨에도 실내에서 거리예술 특유의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외초청작 2편, 특별초청작 2편, 공모선정작 3편 등 총 7편이 3일간 무대에 오른다.
해외초청작은 일본의 세계적 거리공연 축제인 다이도게이 월드컵 인 시즈오카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1992년 시작된 이 축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리공연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정상급 거리예술가들이 참가한다.
2025년도 참가작 가운데 우수 작품 2개 팀이 공식 초청됐다. '장해륜잡기단'은 중국 전통 잡기를 기반으로 한 2인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정교하고 압도적인 초절기로 세계적 찬사를 받아온 팀이다. 'Entertainer Hi2'는 마술·판토마임·저글링·댄스를 결합한 코믹 퍼포먼스로, 관객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 완성되는 유쾌한 무대를 펼친다.
특별초청작으로는 '옹알스 하이라이트 쇼'와 '나도 말 잔 합시다!'가 선정됐다. 옹알스의 '옹알스 하이라이트 쇼'는 대표 넌버벌 코미디 공연의 주요 장면을 압축해 선보이는 무대다. 옹알스는 언어의 장벽 없이 몸짓과 상황극, 음악과 리듬만으로 웃음을 이끌어내며 26개국 55개 도시 투어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나도 말 잔 합시다!'는 광주연극문화공동체 DIC가 선보이는 마당놀이극이다. 전통 연희와 동시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활동을 이어온 단체로, 이번 작품에서는 각설이 부녀와 놀부가 펼치는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한 판 놀이를 통해 전통 연희의 흥과 에너지를 전한다.
공모선정작은 '2026 영화의전당 겨울공연축제' 참가작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총 27편이 접수됐으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3편이 최종 선정됐다.
매직큐의 '나마스테쇼'는 인도 전통 콘셉트와 코믹 마술을 결합한 가족 참여형 매직서커스다. 공간서커스살롱의 '합!?'은 플라스틱 오브제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서커스로 즉흥성과 유쾌함이 돋보인다. 창작조직 성찬파의 '시르릉삐쭉할라뿡'은 전래동화를 인형과 오브제로 풀어낸 2인극으로,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든 공연은 30분 내외로 진행되며, 한 회차당 3개 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30인 이상 사전 예매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we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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