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경기하는 곳인데…'관광객 위장'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에 비상

2026. 2. 20. 17:3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관광객으로 가장한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 조직원들의 입국을 막기 위해 멕시코 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할리스코주의 치안을 총괄하는 로베르토 알라르콘 총괄조정관은 이날 AFP에 "(마약 범죄) 카르텔에 고용되기 위해 입국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미 입국 목적을 증명하지 못한 콜롬비아인 상당수가 입국이 거부돼 되돌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치안 당국은 월드컵이 다가옴에 따라 콜롬비아 용병들이 관광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위장 입국할 가능성에 대비,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용병은 좌익 게릴라들과 싸워온 오랜 전투 경험 덕분에 전 세계 범죄 조직들이 탐내는 대상입니다.

과달라하라시는 2천 대 이상의 감시 카메라를 시 곳곳에 설치하고, 드론 등을 준비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과달라하라는 멕시코시티나 몬테레이와 같은 다른 대도시와 비교했을 때, 실종자 수와 암매장 무덤이 '현저히 많은 곳'이라고 AFP는 전했습니다.

알라르콘 총괄조정관은 할리스코주의 주도인 과달라하라가 "불행히도 범죄 사업을 벌이려는 특정 범죄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는 곳"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과달라하라는 태극전사들의 베이스캠프가 차려지는 곳입니다.

'홍명보호'는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 2차전을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치릅니다.

기자 : 이준흠 오디오 : AI 더빙 제작 : 이진균

#월드컵 #과달라하라 #할리스코주 #콜롬비아 #용병 #카르텔 #암매장 #홍명보호 #아크론 #베이스캠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준흠(humi@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