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줬더니 "왜 청소 안 해"…도끼 들고 소방서 찾은 50대

임예은 기자 2026. 2. 20. 17: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이 불을 끈 뒤 현장에 남은 소화약제를 치워달라며 도끼를 들고 안전센터를 찾아가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 지난 19일 오전 8시쯤 김제시 교동 119안전센터에 도끼를 들고 찾아가 소방공무원들을 상대로 위협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일주일 전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컨테이너에 소화약제가 남게 됐는데 이를 청소하라고 소방관들에게 행패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컨테이너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복귀했습니다.

소방은 화재 당시 인근에서 남성이 토치를 이용해 무언가 태우고 있는 모습도 본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도끼를 휘두른 것은 아니라 소방관이 다치거나 기물파손이 있진 않았다"며 "보복과 재범 우려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