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 갤럭시A 가격 40% 올랐다…칩플레이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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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새 해 노트북에 이어 스마트폰 가격 인상도 단행했다.
메모리를 포함한 주요 반도체 값이 크게 오르는 칩플레이션이 갈수록 심해져 삼성전자의 모바일 제품군 전반으로 가격 인상이 몰아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가격에 가장 민감한 제품까지 출고가를 크게 올린 것을 두고 칩플레이션 여파가 업계 전반에 본격 확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모리 값 급등 속에 중국 제조사들에 이어 자체 칩 수급이 가능한 삼성전자마저 영향권에 들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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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칩 넣고도 출고가 급등
노트북 이어 전 제품 영향

삼성전자(005930)가 새 해 노트북에 이어 스마트폰 가격 인상도 단행했다. 메모리를 포함한 주요 반도체 값이 크게 오르는 칩플레이션이 갈수록 심해져 삼성전자의 모바일 제품군 전반으로 가격 인상이 몰아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A07 5G’의 인도 출고가는 전작 ‘갤럭시 A06 5G’보다 40% 가까이 올랐다. 4GB 램 모델이 1만 1499루피(18만 원)에서 1만 5999루피(25만 원), 6GB 램 모델은 1만 2999루피(21만 원)에서 1만 7999루피(29만 원)로 비싸졌다. 필리핀에서도 4GB 램 기준 지난해 7990페소(20만 원)였던 가격이 올 해는 9990페소(25만 원)로 25% 올랐다.
갤럭시 A07 5G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올 해 첫 신작이다. 가격 인상 폭은 성능에 비해 이례적으로 높은 편이다. 전작보다 화면 주사율과 배터리 용량 정도가 늘어난 것을 빼면 미디어텍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디멘시티 6300’을 그대로 탑재해 주요 사양은 개선되지 않았다.
갤럭시 A07 5G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시리즈 최저가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가격에 가장 민감한 제품까지 출고가를 크게 올린 것을 두고 칩플레이션 여파가 업계 전반에 본격 확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모리 값 급등 속에 중국 제조사들에 이어 자체 칩 수급이 가능한 삼성전자마저 영향권에 들었다는 것이다. 지난달 신형 갤럭시북도 최고 70만 원 비싸진 351만 원에 출시됐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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