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징기스 GSW 데뷔게임 어땠나'…스티브 커 감독 “좋은 경기력에 만족”

서호민 2026. 2.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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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은 포르징기스가 체이스센터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지난 5일,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에서 골든스테이트로 적을 옮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30, 218cm)는 이날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데뷔 게임을 치렀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경기 전 "포르징기스는 15분~20분 정도 경기를 뛰며, 드레이먼드 그린과 프런트 코트에서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포르징기스의 출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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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은 포르징기스가 체이스센터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가운데 경기 내용은 무난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110-121로 패했다.

지난 5일,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에서 골든스테이트로 적을 옮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30, 218cm)는 이날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데뷔 게임을 치렀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경기 전 "포르징기스는 15분~20분 정도 경기를 뛰며, 드레이먼드 그린과 프런트 코트에서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포르징기스의 출전을 시사했다.

공교롭게도 포르징기스의 데뷔게임은 친정팀과의 맞대결이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데뷔게임에서 경기에 미친 영향력은 크지 않았지만, 한 달 넘게 결장한 기간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활약이었다.

그는 출전 시간 제한 속에 17분만 뛰며 3점슛 2개 포함 12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 2턴오버를 기록, 무난한 데뷔게임을 치렀다. 야투율과 3점슛 성공률도 각각 55.5%(5/9)와 40.0%(2/5)를 기록하며 효율적인 플레이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물론 수비 집중력은 '숙제'로 남았다. 간혹 자신이 마크해야 할 수비수를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

커 감독은 포르징기스의 플레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커 감독은 경기 후 “(포르징기스) 좋은 경기력이었다. 새로운 팀에서 단 한 차례 연습과 경기 출전 만으로 적응하는 건 결코 쉽지 않다”라며 “그가 우리 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골든스테이트가 포르징기스를 영입한 이유는 즉시전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커 감독도 트레이드 이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팀에 꼭 필요한 조각"이라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도 그럴 것이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지미 버틀러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데다 스테픈 커리 역시 무릎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매 경기 평균 20점 가까이 책임질 수 있는 포르징기스의 합류는 당연히 힘이될 수 밖에 없다. 골든스테이트는 부상에서 돌아오는 커리와 그린, 포르징기스를 축으로 시즌 막판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으로 골든스테이트 데뷔 게임을 치른 포르징기스는 아직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기간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빠르게 팀에 적응하길 원하고 있다. 그는 "가능한 빨리 출전 시간을 늘리고 싶다. 사실 오늘 경기에서도 조금 더 뛰었으면 했다. 덴버 전에서는 오늘보다는 더 많이 뛰길 바란다"며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서부지구 8위(29승 27패)로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쟁권에 머물러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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