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안현민·3번 김도영 장타 쾅…류지현 감독 "컨디션 좋으면 상위 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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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의 공격을 이끄는 안현민(KT 위즈)과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각각 2, 3번 타자로 출격해 나란히 장타를 폭발했다.
대표팀을 지휘하는 류지현 감독은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상위 타선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1회초 안현민이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데 이어 후속 타자 김도영이 2루타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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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훈련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하기 위해 대표팀은 오는 8일~9일체코, 15일~16일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2025.11.07. 20hwan@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0/newsis/20260220170330498zkae.jpg)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의 공격을 이끄는 안현민(KT 위즈)과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각각 2, 3번 타자로 출격해 나란히 장타를 폭발했다. 대표팀을 지휘하는 류지현 감독은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상위 타선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3-4로 졌다.
7이닝으로 진행한 이날 경기에서 안현민과 김도영이 각각 홈런, 2루타로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고, 박해민, 박동원(이상 LG 트윈스)은 멀티히트를 쳤다.
선발 투수로 나선 소형준은 2이닝 무실점, 중간 투수로 들판한 고영표와 박영현(이상 KT)은 1이닝씩 던져 무실점으로 점검을 마쳤다.
경기 후 류 감독은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투수 중에서는 소형준과 고영표가 가장 좋았고, 타자는 안현민, 박해민, 박동원의 밸런스가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상위 타선에 배치된 안현민과 김도영의 시너지 효과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회초 안현민이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데 이어 후속 타자 김도영이 2루타를 뽑아냈다.
이에 류 감독은 "앞으로 7차례 평가전이 남았는데, 라인업 연결에서 어떤 조합이 가장 좋을지 지켜보겠다"며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이 앞 타순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성이 왼손 타자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는데도 대표팀은 선발 소형준을 시작으로 정우주, 노경은, 고영표, 박영현까지 모두 오른손 투수를 기용했다.
의도를 묻는 질문에 류 감독은 "상대 타자를 신경 쓰기보다는 우리 일정대로 투수 운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두 번째 연습경기에 임한다. 선발 마운드는 류현진이 지킨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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