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챔피언' 스트릭랜드 vs '8연승' 에르난데스, 다음 UFC 미들급 도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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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34·미국)와 8연승 중인 신흥 강자 '플러피' 앤서니 에르난데스(32·미국)가 차기 미들급 도전자 자리를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UFC는 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스트릭랜드 vs 에르난데스'를 개최한다.
에르난데스는 미들급 역대 최다 테이크다운(54회) 기록을 보유한 전형적인 레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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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으로 이긴다" vs "5라운드 내내 고문"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34·미국)와 8연승 중인 신흥 강자 ‘플러피’ 앤서니 에르난데스(32·미국)가 차기 미들급 도전자 자리를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스트릭랜드는 1년 만에 옥타곤 복귀전을 치른다. 그는 지난해 2월 UFC 312에서 당시 챔피언 드리퀴스 뒤 플레시(남아공)에게 판정패하며 타이틀을 잃었다. 이후 충분한 휴식과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대권 가도에 합류했다.
스트릭랜드는 악동 이미지와 달리 정교하고 세련된 타격 능력을 자랑한다. UFC 미들급 역사상 가장 많은 유효타(1465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에르난데스는 현재 체급 내에서 기세가 가장 매섭다. 브렌던 앨런(미국), 로만 돌리제(조지아) 등 강자들을 잇달아 꺾으며 8연승을 달리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미들급 역대 최다 테이크다운(54회) 기록을 보유한 전형적인 레슬러다. 피니시율이 80%에 달할 만큼 결정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형적인 타격가 대 레슬러 대결이 펼쳐진다.
두 선수는 상반된 전략으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타격가인 스트릭랜드는 “훈련 캠프에서 타격보다 레슬링에 훨씬 많은 공을 들였다”며 “에르난데스를 그래플링으로 압도해 4~5라운드 중 TKO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반면 에르난데스는 “5라운드 경기는 상대를 고문할 시간이 더 많다는 의미”라며 “무한 체력을 앞세워 내가 왜 세계 최고인지 증명하겠다”고 맞받아쳤다.
한편, 이번 대회 출전이 예정됐던 웰터급(77.1kg) 파이터 ‘코리안 타이슨’ 고석현(32)은 훈련 중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어 대진에서 제외됐다. 고석현의 빈자리는 조사이어 해럴(27·미국)이 채워 자코비 스미스(미국)와 맞붙는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웰터급 랭킹 12위 제프 닐(35·미국)과 우로스 메디치(32·세르비아)가 화력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 메인카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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