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시장’ 내세운 정병춘 고양시장 예비후보…“정체된 고양 다시 뛰는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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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보다 행동으로, 약속 보다 실천으로 고양의 변화를 준비하겠습니다."
정병춘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고양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께 잘 사는 도시, 제대로 통하는 고양특례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일자리 창출 △교통 혁신 △스마트 주거·도시재생 △교육·복지 △평화·문화 경제 △환경 개선 등 6대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고양시 최대 현안으로 일자리 부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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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교통·도시재생 등 6대 공약 제시
창릉신도시 청년·미래산업 기업 유치 등

“말 보다 행동으로, 약속 보다 실천으로 고양의 변화를 준비하겠습니다.”
정병춘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일산신도시 최초 입주자이면서 40년간 고양시 공무원으로 재직한 행정 경험을 앞세워 “정체된 고양을 다시 뛰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고양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께 잘 사는 도시, 제대로 통하는 고양특례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일자리 창출 △교통 혁신 △스마트 주거·도시재생 △교육·복지 △평화·문화 경제 △환경 개선 등 6대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일자리 시장 되겠다”…창릉신도시 자족도시화 핵심
정 예비후보는 고양시 최대 현안으로 일자리 부족을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 직속 일자리 전담 체계를 구축하고, 창릉신도시를 단순 주거지가 아닌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창릉역 주변을 업무 중심지로 개발해 청년 창업 기업과 미래산업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공실이 늘고 있는 라페스타·웨스턴돔 일대는 ‘고양형 청년 창업 허브’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지정을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오사카 도톤보리와 같은 ‘고양형 미디어스퀘어’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일산서구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를 연계한 바이오·의료·K-콘텐츠 산업 육성도 주요 공약이다. 덕양구 창릉지구 자족 용지와 장항동 출판단지의 공업지역 용도 변경을 추진해 기업 유치를 촉진하겠다고 했다.
철도 순환망·트램 도입…고양 교통 지도 바꾼다
교통 분야에서는 경의중앙선 증차, 고양은평선 식사·중산 연장, 인천2호선 중산 연결 등을 통한 고양 내부 철도 순환망 구축을 약속했다. 식사킨텍스가좌 구간 트램 설치, 덕은역·항동역 신설도 공약에 포함됐다.
통일로선과 교외선(고양·관산) 연결로 덕양 북부 지역 철도 교통을 개선하고, 백석원흥 도로와 관산벽제 우회도로를 신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밤리단길·행신·화정역 등 핵심 지역 공영주차장 입체화, 일산문화광장 지하주차장 건립 등 주차난 해소 방안도 제시했다.
주거·도시재생 분야에서는 1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추진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도시 모델 도입을 내세웠다. 중단된 원당 신청사를 다시 살려 덕양 중심 거점으로 만들고, 백석동 별관은 AI 그래픽·영상편집·콘텐츠 산업 연계 R&D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원당·능곡 재개발은 재정비촉진계획에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과학고·영재학교 유치, 글로벌 K-팝 마이스터고 설립 추진, 24시간 긴급 돌봄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청년 기본소득과 경기 패스 재추진, 고양페이 인센티브 상향도 공약에 담았다.
일산서구 일대를 평화경제특구로 지정해 산업·관광·물류·전시·연구가 결합된 경제클러스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과 금정굴 평화공원 연계,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등을 통해 문화 경제 외연을 확장한다.
정 예비후보는 “고양시는 입지, 인재, 인프라라는 자산이 있지만 이를 현실로 만드는 실행력이 부족했다”며 “40년 기술 행정 경험으로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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