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 경쟁력 키우는 방법, 미래전략캠퍼스에서 찾는다

박혜랑 2026. 2. 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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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6일부터 이틀간
지역 트렌드 분석 세션 구성
지난해 3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전략캠퍼스 모습. 부산일보DB

지역 경제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2015년부터 시작된 ‘미래전략캠퍼스’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의 의제를 발굴, 제시해오고 있다.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와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 주최로 다음 달 26일부터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6 미래전략캠퍼스’가 열린다. 올해 주제는 ‘도시의 미래를 그리는 가장 강력한 집단지성의 장’으로, 기존의 해양수산, 스타트업, 관광마이스 분야에 더해 올해는 교육문화, 디자인, ICT, 아시아 진출 등의 새로운 세션이 추가됐다.

세션들은 지역의 경쟁력을 산업계 관점에서 발굴하고,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첫날 세션은 △해양수산 △스타트업△관광마이스·스포츠△특별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둘째 날은 △아시아퓨처캠퍼스△교육문화 산업과 스타트업△콘텐츠와 ICT△특별세션2로 이뤄진다.

첫날 오프닝은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 모모스커피, 삼진어묵이 ‘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연결하다’는 주제로 미래전략캠퍼스의 문을 연다. 해양수산 세션에서는 해양 신산업, 해양수산 R&D, 북극항로와 지방시대 등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으로 주목받는 주제들이 다뤄진다. 스타트업 세션에서는 AX(인공지능 전환), 로컬라이프가, 관광마이스·스포츠세션에서는 스포츠 도시 마케팅과 해양 관광이 논의된다.

둘째 날은 ‘성장하는 미래 도시의 경쟁력’을 주제로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서울대 인구정책센터가 강연에 나선다. 이후 이어지는 세션에는 아시아 시장과 스타트업, 에듀테크 스타트업, 글로컬대학·인재, 도시브랜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창업가들의 항해’ 행사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현장 네트워킹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단순한 트렌드 파악을 넘어 산업계와 대학, 연구기관이 협업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쌓는 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