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사관학교 첫 통합임관식… 신임 장교 558명 탄생

김지환 기자 2026. 2. 20.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의 첫 통합임관식을 통해 신임 장교 558명이 임관했다.

육·해·공군 사관학교만 통합해 임관식이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2017년에 3개 사관학교와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ROTC), 국군간호사관학교가 통합임관식을 개최했었다.

이날 임관한 신임 장교들은 각 군·병과별 초군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육·해·공군 및 해병대 일선 부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의 첫 통합임관식을 통해 신임 장교 558명이 임관했다.

육·해·공군 사관학교만 통합해 임관식이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정부는 육·해·공 통합사관학교 추진을 국정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17년에 3개 사관학교와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ROTC), 국군간호사관학교가 통합임관식을 개최했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신임 장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 통합임관식은 9년 만에 다시 열린 뜻깊은 자리”라며 “군복의 색은 달라도 여러분의 사명은 단 하나, ‘대한민국 수호’”라고 했다. 이어 “장교가 되기 위한 담금질 속에서 여러분은 내란이란 국가적 위기를 겪었다”며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새긴 세대가 바로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통합임관식은 ‘국가 수호의 선봉, 하나 되어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신임 장교들과 가족·친지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임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군 통합 의장대 공연, 임관 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신임 장교 ‘국가 수호 결의’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식후에는 신임 장교들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합동 축하 비행이 이어졌다.

임관 성적이 우수한 사람들에게 주는 우등상을 최대성(육사), 박종원(해사), 김석현(공사) 소위가 수상했다. 또 신임 장교 중 다양한 병역 이행 가족과 독립유공자 후손,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인물들도 포함됐다. 육군 이효원 소위는 고조부가 독립유공자 이성순 선생이며, 아버지는 육군 대령으로 전역한 이강희씨, 형은 이효석 육군 대위다.

정연제 공군 소위는 우주 공학을 전공했는데, 하이브리드 엔진 모형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지난해 제6회 밀리테크 챌린지에 나가 전기 수직 이착륙기 고장 진단 및 재형상 제어 기법으로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장교들은 각 군·병과별 초군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육·해·공군 및 해병대 일선 부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