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스타터라"…'위기에도 완벽투' 소형준, 삼성과 평가전서 비결 공개[WBC]

유다연 기자 2026. 2. 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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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 기자┃소형준이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대표팀 평가전에서 2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1회 초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안현민이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홈런을 날렸다.

2회에서 맞은 위기 상황에서 소형준은 "시즌 개막 후 3, 4경기 정도 던져야 몸이 올라온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본 경기라고 생각하고 투구한 덕에 이번에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돌파할 수 있었던 원인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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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삼성과 첫 평가전서 선발로 나선 소형준
2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투구 선보여 '눈길'
소형준(kt 위즈)이 호주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kt 위즈

[STN뉴스] 유다연 기자┃소형준이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대표팀 평가전에서 2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1회 초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안현민이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홈런을 날렸다. 그 덕에 소형준은 득점 지원을 받은 후 마운드에 올랐다.

무사히 1회를 막았다. 그러나 위기는 2회 말 박세혁에게 2루타, 류지혁에게 안타를 내주며 위기 상황을 맞았다. 다행히 이성규, 함수호, 양우현을 돌려세우는 데 성공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마운드에서 내려온 소형준은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2회 시속 145km까지 최고 구속을 찍었다고 하자 안도감을 전했다. 그는 "(원 소속팀 KT 위즈에서 가진) 호주 스프링캠프에서는 시속 141, 142km밖에 나오지 않아 걱정했다.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진행하다 보니 구속이 착실히 오르는 거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2회에서 맞은 위기 상황에서 소형준은 "시즌 개막 후 3, 4경기 정도 던져야 몸이 올라온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본 경기라고 생각하고 투구한 덕에 이번에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돌파할 수 있었던 원인을 설명했다.

이번 WBC는 엄격한 피치클락을 갖는다. 타석도 예외는 아니면서 많은 선수들이 적응해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여기에 소형준은 "워낙 투구 템포가 빠른 편이라 적응하는데 어렵지 않다. 그래서 피치클락이 어느 정도 남았는지 확인하면서 투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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