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까치산에 5천톤 배수지 건설…1만 7천세대 급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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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까치산에 사당동 고지대 급수 체계 개선을 위한 5000톤 규모의 '까치산 배수지'를 건설해 1만 7000여 세대의 수돗물 공급 방식을 자연낙차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 전체의 약 96% 지역은 배수지 자연낙차 방식으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안정적인 급수는 주민 일상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까치산 배수지 건설을 통해 사당동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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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는 까치산에 사당동 고지대 급수 체계 개선을 위한 5000톤 규모의 '까치산 배수지'를 건설해 1만 7000여 세대의 수돗물 공급 방식을 자연낙차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배수지는 고지대에 설치하는 대형 수조로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저장하는 시설이다. 지형의 높이차를 활용해 자연 수압을 형성함으로써 별도의 전력 없이도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 전체의 약 96% 지역은 배수지 자연낙차 방식으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반면 사당2~5동은 서울시 4%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방배배수지에서 펌프를 활용한 급수 방식에 의존해 왔다.
이로 인해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간대에는 수압이 낮아지고 정전이나 누수 등 사고 발생 시 단수가 불가피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구는 사당동 일대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향후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배수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까치산(사당동 산32-81, 130번지 일대) 배수지는 총 5000톤 규모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사당2~5동 1만 7000여 세대의 수돗물 공급 방식이 자연낙차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물 부족 사태 대비, 고지대 저수압 문제 해결, 정전·송수관로 파손 시 12시간 이상 비상급수 등 보다 안정적인 급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안정적인 급수는 주민 일상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까치산 배수지 건설을 통해 사당동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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