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 청년에 공연·전시 관람비 20만원 혜택 지원

울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19~20세(2006~2007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6171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문화이용 지원 제도다.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관람 비용을 지원해 청년들이 보다 쉽게 문화 활동을 경험하도록 돕는 취지다.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와 대상, 사용 범위를 전반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기존 19세에서 19~20세(2006~2007년생) 청년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원 인원은 지난해 3608명에서 올해 6171명으로 늘어났다.
지원금도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됐다.
아울러 기존 공연·전시에 한정됐던 사용처를 영화까지 포함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 선택권을 한층 넓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은 협력 예매처인 NOL티켓, 예스24티켓, 티켓링크, 멜론티켓,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회원 가입 후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발급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6월30일까지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협력 예매처에서 뮤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과 전시, 영화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청 후 7월31일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을 경우 포인트가 회수된다.
신청 및 이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청년들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